스타트업 '맥콤'이 참석한 데모데이. CEO '스티브'와 5년차 직원 '애슐리' 그리고 신입 직원 '제이'까지 맥콤의 야심작 '챠브네' 런칭을 지켜본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차가운 반응 뿐. 실망감을 숨길 수 없는 가운데 스티브는 제이와 애슐리에게 특별한 업무를 지시한다.
실버세대 매칭서비스 '어게인'으로 피보팅을 결정하는 스티브. 직원 모두의 반대에 스티브는 최대한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 점집으로 향한다. 스티브의 모든 것을 족족 맞추는 무당을 지켜보는 애슐리와 제이, 아무래도 그가 수상하기만 하다. 한편, 제시는 개발팀으로 부서이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