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를 향해 돌진하는 트럭을 피한 강칠(정우성 분)은 그 순간 과거 속에 매몰 되었다. 윤미혜(김성령 분)가 끝까지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울러 그는 미자(나문희 분)가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구해내려 사건 당시 전화를 피했다는 사실 역시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 가 깨달았다. 강칠은 살인 누명을 쓰고 세상과 사람에게 상처 받아 파란만장한 삶을 산 가운데 자신을 위해 희생해 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데..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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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ee-Kyung | Writer | ||
Kim Kyu-Tae | Direc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