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은 젖이 안 나오는 아츠코를 대신해서 아츠코의 아이에게 젖을 먹인다. 그런 오싱을 본 시어머니 키요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오싱을 따뜻하게 대한다. 사가에 온 후로 오싱이 처음 맞는 평화로운 생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