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코의 난산으로 타노쿠라 가 사람들은 밤을 꼴딱 지새운다. 아츠코는 무사히 출산했고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했다. 그러나 오싱에겐 불행한 밤이었다. 진통이 온 오싱은 도움을 청하러 가다가 차가운 빗속에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