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조가 손님이 오셨다고 오싱에게 말한다. 손님의 정체는 바로 오싱의 엄마 후지였다. 아버지 사쿠조의 죽음 이후 2년 만의 재회였다. 후지는 도쿄도 처음 오는 것이었고 사위 류조도 처음 만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