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오싱은 부상과 억울함으로 인해 자리에 몸져눕고 말았다. 그런 오싱을 위해 겐에몬은 죽을 끓여준다. 그날 점심, 무슨 연유인지 어제 야시장에서 만난 노점 관리인이 타노쿠라 상회로 오싱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