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하면 뭐가 됐든 일단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오싱은 혼자서 짐수레를 끌고 야시장으로 향한다.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펼친 오싱은 바로 원단 장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노점 관리인들이 오싱에게 들이닥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