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새해 아침까지 일한 오싱은 타카로부터 50엔이라는 돈을 받게 된다. 은혜를 갚을 생각으로 갔지만 지금의 오싱에겐 절실하게 필요한 돈이었다. 오싱은 가게를 위해 써 달라고 돈을 내밀지만, 류조는 또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