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에서 도쿄로 돌아온 오싱은 앞으로 류조와의 생활을 중시하겠다고 결심한다. 친정에 돈을 보낼 필요도 없어졌으니 미용 일을 관둘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류조는 오싱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