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방에 쳐들어온 사람은 코타를 잡으러 온 형사였다. 오싱은 코타가 남긴 편지와 만년필을 숨기고 그런 사람은 모른다며 시치미를 뗀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오싱은 카요와 코타 얘기는 끝까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