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오싱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카가야의 후계자 카요와 재회한다. 자신을 뒤쫓아 오는 오싱의 상처가 염려됐던 카요는 집에서 치료해 주겠다며 자신이 사는 곳으로 오싱을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