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은 언니 하루의 장례를 마친 후, 도쿄에 갈 결심을 굳혔다. 오싱에게 이 얘기를 들은 엄마 후지는 자신의 비상금까지 오싱에게 주며 격려해 준다. 그날 밤, 후지는 떠나는 오싱을 위해 닭까지 끓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