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학교에 갔다고 마츠다 선생님이 혼내러 온 줄 알았던 오싱은 뜻밖의 사실에 놀란다. 사실, 선생님은 오싱을 학교에 보내달라고 부탁하러 온 것이었다. 주인어른의 호의로 오싱은 다음 날부터 아기를 업고 학교에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