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의 하루는 아침 다섯 시부터 시작되는데 그야말로 쉴 틈이 없었다. 아기가 젖을 먹는 동안에도 오싱은 빨래와 물 긷기 등 다른 일을 해야 했다. 더부살이의 고단함에 오싱은 고향이 그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