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를 하며 어떤 제약도, 걱정도 없이 웃고 있던 꿈속 담이의 모습으로 우여는 더욱 심란해지고.
한편, 이제야 산신의 존재를 알게 된 담이.
누가 뭐라건 운명은 우리가 정하는 것!
우여가 걱정되는 마음에 위로하고자 온갖 데이트 코스를 입수해오는데.
무슨 영문인지 데이트 장소가 아닌 담이의 집으로 오게 된다..?!
Woo-yeo dreams of going on a date with Dam just like every other human but soon he is self-conscious about his real 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