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거야! 마리(김희정)는 건설회사 사장이 된 만후(손창민)와 다시 시작하고 싶어한다. 한편 민호(박상원)는 만후(손창민)의 계략으로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만후(손창민)를 찾아와 더 이상 예전처럼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거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