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와 민보는 28년 전 시험관 시술을 통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마리를 얻었다. 그런데,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정자를 채취한 남자가 민보 말고도 둘이나 더 있었다?!
늘 사고치는 시라, 철없는 순애와 함께, 거의 소녀가장 수준으로 살고 있는 마리. 그런 마리를 좋아하고 있던 강세가 대뜸 고백을 한다.
고백도 전에 웬 동거 제안? 당황한 마리에게 강세는 진심을 꺼내놓는데. 과연 마리의 대답은…
20년 만에 아빠, 민보를 만났지만 떨어져 있었던 시간만큼 어색함이 크다. 이어 편의점 새벽 알바 도중 마리는 물건을 훔쳐서 달아나는 남자를 뒤쫓다가 위험에 처하고, 이를 본 강세가 그대로 달려나간다.
강세는 마리가 왜 이렇게까지 위험한 일을 해야 하는지 속상하지만, 마리는 차마 강세에게 속 사정을 털어놓지 못한다. 한편 갑자기 나타난 민보에게 치가 떨리는 시라는 한번 해보자며 이를 간다.
어릴 때 헤어진 엄마의 사진을 손에 넣은 강세는 충격에 빠지고, 이를 모르는 마리는 강세의 번호가 갑자기 없는 번호라고 뜨자 덜컥 심장이 내려앉는다.
마냥 부족함 없이 자란 줄 알았던 강세가 실은 아버지의 혼외자였다는 고백을 들은 마리는 강세에 대해 알아갈수록 조금씩 더 강세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
시라가 만나 재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남자가, 산후조리원에 들락날락하는 홍 사장이다?! 마리는 감히 엄마에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홍 사장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벼른다.
홍 사장의 실체를 알게 된 시라는 결국 마리의 품에 안겨 엉엉 운다. 마리는 시라가 왜 민보와 이혼했는지 이유를 알고 싶은데.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 마침내 시라가 입을 연다.
제법 마리와 가까워진 강세의 두 번째 고백. 이번엔 마리도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싶은데. 아직 민보와의 해결되지 않은 유학 문제 때문에 또다시 복잡한 감정이 고개를 든다. 과연 마리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
엄마, 아빠가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리의 말에 민보는 마리의 집에 들어가려고 한다. 한편 마리는 엄마 일로 풍주 앞에서 크게 망신을 당한다.
'감히 내 딸을 건드려?' 홍 사장 일가를 향한 시라의 복수가 시작되고, 마리와 도기는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악연으로 얽힌다.
도기와 기분의 관계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기식은 사위인 자신이 병원 일에 배제되고 있다는 불안에 휩싸인다. 한편 마리네 뒷방을 둘러싼 민보와 옥순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엄마가 원해서 의대에 지원했다는 마리와 풍주의 똑같은 지원 동기, 그러나 그 속에는 전혀 다른 진심이 숨어있다. 한편 기분의 과거 불륜 사실이 시라에서 기식에게까지 퍼지기 시작한다.
민보에게 또 다른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리, 게다가 민보가 또 급하게 떠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기식은 정자센터를 풍주에게 넘기려는 기분에게 분노한다.
숙희는 빈틈을 보이지 않는 풍주 대신, 그의 아버지 옥순부터 공략을 시작한다. 기식은 기분 몰래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마리는 민보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시라에게 말해야하나 고민한다.
기식의 서프라이즈 파티는, 결국 서로 선을 넘는 막말을 주고받으며 파국으로 치닫는다.
비슷한 알레르기가 있는 마리와 솔, 그리고 이에 대한 기식의 의미심장한 태도. 결국 기식은, 기분이 자신을 비밀 프로젝트에서 제외한다면 가만있지 않겠다며 협박한다.
결국 엄병원 전체에 기식을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기분. 하지만 그 속엔 또 다른 꿍꿍이가 있다. 마침내 의국에서 도기를 다시 만난 마리와 강세. 앞으로 큰 난관이 예상된다.
민보는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려워 피실험자를 포기하려 하고, 민보의 비밀을 알게 된 풍주는 마리의 존재 앞에서 혼란에 빠진다.
풍주는 연구 참여를 그만두겠다는 민보를 설득하려 한다. 한편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해온 마리의 지난 삶을 적나라하게 알게 된 강세는, 마음이 무너지는데…
마침내 드러나는 28년 전 마리 출생의 비밀. 시라의 간절했던 선택과, 엄기분이 개입하게 된 과정, 그리고 민보가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하나씩 밝혀진다.
시라의 설득에 민보는 다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마리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는데…
마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표도기에게 시달린다. 도기가 잠든 사이 보호자 응대를 하던 마리가 위기에 처한다.
시라와 풍주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자, 숙희는 불안과 질투를 감추지 못한다. 한편 옥순은 풍주가 소개팅을 거부하자, 마침내 가출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풍주의 아버지 옥순은 결국 마리네 뒷방살이를 시작한다. 한편 민보의 극비 연구 첫 단계로 동맥 채혈이 진행되고, 하필이면 강세가 민보의 채혈 담당으로 들어선다.
기식은 동맥 채혈 대상을 풍주로 착각해 엉뚱한 상황이 벌어진다. 언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라와 민보의 이혼 사유에 더욱 집착하며 궁금증을 키워가는데. 한편 시라는 풍주와 또다시 마주친다.
얼굴만 봐도 서로 싸우던 시라와 민보.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도 서서히 화해의 온기가 스며든다. 한편 마리는 최악의 타이밍에 하필 표도기에게 강세와의 비밀연애를 들키고 만다.
마리가 드디어 민보에게 미국에 있는 딸의 존재에 대해 듣게 된다. 한편 기식은 풍주를 계속 비밀 피실험자라 의심하며 일을 벌인다.
K1이 풍주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기식은 혼란스럽지만 포기하지 않고 진실에 다가선다. 한편, 강세는 마리를 지키기 위해 마침내 민보 앞에 나선다.
도기와 자꾸 얽히는 마리. 티격태격하면서도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강세는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그러던 중, 갑작스레 마리가 병원에서 쓰러진다.
민보를 통해 마리의 출생 비밀을 조금씩 알아가던 풍주는, 시라가 다름아닌 마리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숙희는 마리의 뒷방 세입자가 옥순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마리와 도기의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강세는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언경은 기분이 숨기고 있는 과거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마리 집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한편, 질투를 참지 못한 강세는 결국 도기에게 자신이 마리의 남자친구임을 밝힌다.
마리와 강세는 도기로 인해 자꾸 부딪힌다. 그 사이 숙희는 짐을 싸서 마리 네로 들어오며 새로운 파장을 예고하는데. 한편 언경은 마침내 시라의 비밀을 알게 된다.
언경과 기분 사이에 미묘한 거래가 오가고, 마리는 시라와 민보가 다시 가까워지길 바라지만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드디어 기식도 무언가를 알아채기 시작한다.
기식은 이유 모를 들뜸에 빠지고, 마리의 호기심은 점점 커져간다. 두 사람의 시선은 어느새 같은 곳을 향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오해로 곤경에 처한 시라는 집까지 잃을 위기에 놓인다. 한편 기식의 집착은 점점 깊어지고, 감춰졌던 비밀이 마침내 드러나려 한다.
끝내 터져버린 언경은 분노와 함께 뜻밖의 폭로를 한다. 그 일로 숙희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민보는 마리에게 또 다른 제안을 건넨다.
뜻밖의 키스로 시작된 마리, 강세, 도기의 미묘한 삼각구도. 한편, 기식의 유전자 검사는 비밀리에 진행되고, K1의 정체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민보의 제안으로 시라의 마음이 흔들리는 가운데, 기식과 시라의 과거 인연에 대해 알게 된 언경은 분노의 불씨를 품기 시작한다.
마리의 출생 비밀을 둘러싼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도기는 뜻하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고, 민보는 시라와 풍주가 부쩍 가까워진 것에 묘한 질투를 느낀다.
언경의 집에서 시라는 도우미로, 마리는 솔의 과외선생으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선택을 한다. 한편, 시라와 민보는 잃어버린 시간과 지난 선택의 무게를 마주하고, 도기는 마리를 향한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한다. 그 시각, 마리는 강세와의 거리가 멀어질까 두려움에 휩싸인다.
진실을 오해한 기식은 여러 감정에 흔들리고, 그가 마리에게 건넨 옥돔 한 마리가 뜻밖의 파장을 일으킨다.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속에서 관계의 균열이 시작된다. 강세와 풍주는 진실을 덮으려하고, 기식은 끝내 마주하려 한다. 한편, 마리와 강세는 서로의 믿음과 선택을 두고 결정적 차이를 보인다.
서로를 믿고 싶지만, 점점 멀어지는 마리와 강세. 한편 언경은 의심을 거두는 대신 직접 확인에 나선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마리에게 유학을 제안하는 기분. 한편, 강세와 멀어진 마리는 점점 도기와 가까워진다.
시라는 마리를 가지게 된 비밀을 풍주에게 털어놓고, 뜻밖의 위로를 받는다. 한편, 시라와 민보의 격한 말싸움 끝에 마리는 과거 민보가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듣게 된다.
시라는 마리를 지키기 위해 결국 미국행을 결심하고, 민보는 그녀에게 다시 손을 내민다. 한편 마리의 파견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강세는 깊은 상처를 받고, 마리는 결코 알아선 안 될 진실과 마주한다.
K1의 정체를 알게 된 마리는 충격에 병원을 뛰쳐나가고, 풍주와 강세는 사라진 마리를 찾아 헤맨다. 한편 유전자 결과지를 받게 된 언경은 분노한다.
마리의 친부를 알게 된 언경은 폭발하고, 기분은 사태가 더 번지기 전에 언경 선에서 비밀을 덮으려 한다. 그러나 마리는 시라가 숨겨온 과거에 대해 정면으로 따져 묻기 시작한다.
마리는 진실을 오해한 채 시라에게 등을 돌리고, 시라는 처음으로 딸을 잃을까 두려워한다. 그때 민보가 나서, 마리가 예상 못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리는 혼란을 접고 민보를 아빠로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굳힌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기식은 질투로 심사가 꼬이고, 결국 풍주를 불러내 폭탄발언을 던진다.
마리를 친딸로 믿어온 민보는, ‘친부’ 존재에 대한 충격적인 힌트를 듣고 깊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시라에 대한 언경의 괴롭힘은 점점 선을 넘기고, 기분은 어떻게든 마리네 가족을 미국에 보내버리려고 한다.
시라와 풍주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마리는 본격적으로 ‘생부찾기’에 나선다. 그 와중에 풍주는 기식이 어쩌면 마리의 생부가 아닐까 의심한다.
마리와 강세는 생부의 범위를 계속 좁혀 나간다. 한편 시라는 언경이 마리의 생부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해 불안해지고, 숙희는 옥순을 등에 업고 결국 풍주네에 입성하며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풍주는 기식과 정면충돌하며 진실을 캐기 시작하고, 마리는 마침내 ‘비공식 정자 공여자 명단’을 손에 넣는다. 그 시각, 시라에게 예기치 못한 위험이 찾아온다.
기식이 마리의 친부일지도 모른다고 짐작한 풍주는 더는 일을 키우지 않으려 한다. 그 사이 시라는 누명을 쓰고 경찰서로 끌려가고, 생부 후보를 찾아간 마리는 상상치 못했던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유치장에서 풀려난 시라는 언경, 숙희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기로 결심하고,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느낀 끝에 풍주를 찾아가 마리의 생부가 누구인지 묻는다.
마리의 ‘생부 찾기’에 의기투합하는 도기와 수선. 한편, 숙희의 폭주로 인해 마리의 생부가 결국 밝혀진다.
기식이 마리의 생부라는 걸 알게 된 마리는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기분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엄병원과 가족들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마리의 출생과 관련해 엄병원에는 긴장감이 돌고, 기분은 숙희를 뒷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풍주는 상처 입은 시라의 곁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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