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은 과거 불행한 일이 겹쳤던 시절 병원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우연히 공문수와 만났던 것을 기억해 낸다. 이사장 취임식 당일, 석지원은 화려한 취임식으로 윤재호에게 창피를 주려던 석경태의 예상과는 달리 엉터리 취임식을 만든다.
Yun Ji-won recalls her past with Gong Moon-su, and Seok Ji-won ruins the inauguration cere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