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는 지설우와 꼭 닮은 동준을 발견하자 속으로 쾌재를 부르지만 겉으로는 침착하게 계약연애를 제안하고, 동준은 성형수술비를 충당하기 위해 이를 수락한다. 룸메이트이자 멜로 전문 웹툰작가인 금손은 동준을 하드트레이닝을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