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좋아했던 사람이 나야?!!" 도희와 호구의 사이를 떠도는 뽀뽀의 잔상! 그리고 드디어 만난 강철부모와 호구 부모의 오해가 꽃피는 상견례! 한편 각성한 강철의 본능이 향하는 촉은?
"강호구...좋아한다고! 엘, 엘오브이이..." 도희와 호구의 분홍분홍한 연애의 시작! 한편 잇따른 자식들의 폭탄선언에 충격을 받는 호구와 강철의 엄마아빠들. 그 와중 호경에게 누군가의 전화가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