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좋아했던 사람이 나야?!!" 도희와 호구의 사이를 떠도는 뽀뽀의 잔상! 그리고 드디어 만난 강철부모와 호구 부모의 오해가 꽃피는 상견례! 한편 각성한 강철의 본능이 향하는 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