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jun claims that Yu-jin and Mi-ho colluded to kill him and Mi-ho is questioned by the police. Mi-ho learns from the kindergarten teacher that Yu-jin took all of Ji-yul’s drawings before she was killed, and it bothers her. While looking through anonymous posts on the moms’ club, she is shocked to see a post about a woman who thinks her child saw a strange video on her husband’s laptop.
도준은 유진과 미호가 자신을 죽이려 모의했다고 주장하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미호. 다행히 나영과 태호의 도움으로 조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지만, 봉석이 아이들을 데려가는 바람에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된다. 미호는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사망 전, 유진이 지율의 그림을 모두 가져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기분이 찝찝해진다. 또한 성희로부터 유진이 맘카페 익명 게시판에 고민글을 올렸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익명 게시판을 훑어보던 중, 남편 노트북에 있는 이상한 동영상을 아이가 본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읽고 경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