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ho takes the pictures of Tae-ho's affair to the police but fails to see the detective in charge. After an argument with Mi-ho, Na-young goes to Jung-ah to kick Mi-ho out, but Jung-ah doesn't comply. When Mi-ho learns Tae-ho is having an affair with A-ra, she decides to apologize to Na-young. Meanwhile, after being humiliated by the other moms over lunch, Na-young decides to hang herself.
미호는 태호의 불륜 사진을 들고 경찰서에 가지만 담당 형사를 만나지 못한다. 나영은 자신을 의심하는 미호와 심하게 다툰 뒤 미호를 아파트에서 쫓아내기 위해 정아를 찾아가지만. 일을 키우는 나영이 못마땅했던 정아는 태호의 외도를 빌미로 나영을 압박한다. 배신감에 떨던 나영은 정아가 유진의 USB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미호에게 알리겠다며 역으로 협박하고. 우연히 태호의 불륜 상대가 아라임을 알게 된 미호는 나영에게 사과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엄마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치욕을 당한 나영은 집으로 돌아가 목을 매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