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4년도에 마인드 업로딩 기술을 이용한 인간 복제 살인 사건
화성 테라포밍을 둘러싼 폭동 사건
인간과 닮은 로봇인 안드로이드의 권리를 둘러싼 사건
어느 날, 길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한 사람은 ‘제이’. 수사관K(하석진)와 같은 미래 시대의 수사관이다. 그의 사망과 관련된 단서는 단 하나, ‘오버월드(가상 세계)’. 수사관K는 ‘뉴로커넥트’를 착용하고 가상 세계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또 다른 가상 세계로의 진입 경로를 발견하게 되고, 가상 세계 속 가상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다.
유성우가 내리던 밤, 길거리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 왼쪽 가슴에 주먹만 한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고 핏자국이 전혀 없어 무기 특정이 어려운 상황.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관K는 몇 년 전 비슷한 사건으로 사고를 당해 팔이 잘린 피해자 ‘조’를 찾아간다. 하지만 당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길 꺼리는 모습을 보이는 ‘조’. 사건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인간 의사결정의 대부분을 초지능의 판단에 따르는 시대. 범죄율은 0%에 가깝다. 이런 때에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도즈. 그는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지만 왜 그랬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수사관K(하석진)는 초지능을 의심하는데... 이 살인 사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수 천개에 달하는 태아가 집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공자궁 센터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200여기의 인공자궁이 폐기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사건으로 인해 인공자궁에 반대하는 세력과 찬성하는 세력이 부딪히며 사건은 종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그때 인공자궁 시스템의 설계자이자 부센터장인 ‘엘’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 미술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품들이 모두 불타버린다. 이 작품들은 모두 NFT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에 디지털로도 만들어져 있었다. NFT 디지털 작품의 값이 치솟는 와중, 불을 낸 범인으로 미술관 관리기술자 준이 붙잡힌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 미술관에 불을 내게 된 것일까.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베라’. 그녀가 도심 한복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사건분석관K는 소속사 대표가 베라를 살해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한다.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베라의 부모와 소속사 대표.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사건분석관K는 그들 모두가 숨기고 있던 베라의 비밀을 발견한다.
일반 격투기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체를 기계로 강화한 선수들의 격투기 단체 cGFC(사이보그 격투기). 이곳의 간판스타로 불리는 미들급 챔피언, ‘이완’과 그에게 도전하는 랭킹 5위 ‘맥’의 경기가 열린다. ‘이완‘에게 KO패를 당한 ‘맥’. 실신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간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맥’의 죽음. 그리고 사이보그 격투기계 전체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인구 증가로 인구 통제가 엄격해진 시대. 아기를 가상에서만 만들고 현실에선 더 이상 낳을 수 없게 되자, 한 부부가 색다른 시도를 한다. 가상에서 만든 아기를 현실로 꺼내오기로 한 것. 그렇게 만들어진 비코는 현실에 나온지 한 달 만에 납치 당한다. 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