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옥이 아닌 마옥유를 데리러 온 마초는 보월과 다시 만나게 되고, 우옥의 정체를 알게 된 보월이 자룡에게 알리게 된다. 마옥유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기는 커녕 첩자로 오해하는 자룡에게 상처를 받고 서량으로 떠나버린다. 유비와 손상향은 혼인을 올리게 되고 동오에 계속 머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