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의 집에서 자룡은 여포와 검을 겨루게 되고, 고칙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자룡과 경의가 청강검과 의천검을 왕윤에게 건네주려는 찰나 여포가 들이닥치지만 초선의 지혜로 무사히 보검을 전달하게 된다. 일을 마친 후, 경의는 자신의 정체를 자룡에게 밝히고 둘은 한층 가까워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