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욱은 ‘기리고’ 앱에 소원을 빌고 실제로 이뤄지자 친구들에게 앱을 소개하지만,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얼마 후, 그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예기치 못한 사건 이후, 유세아는 김건우가 다음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세아와 친구들이 필사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서지만, 기리고의 끔찍한 저주를 막을 길이 보이지 않는다.
강하준은 저주를 풀고자 세아를 데리고 무당인 누나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세아는 두려움과 트라우마, 그리고 과거의 상처가 가득한 저주의 공간에 홀로 던져지게 된다.
기리고의 근원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 하준과 세아, 방울. 형욱의 온라인 친구가 그들의 추적망에 걸려든다. 세 사람은 이내 단서가 될지 모를 기이한 집을 찾아낸다.
정신없이 보낸 그날 밤 이후, 임나리는 충격적인 현실을 맞닥뜨린다. 건우를 향한 감정이 커지면서 그녀의 질투심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처음에는 그저 순수하기만 했던 권시원과 도혜령의 우정. 하지만 질투와 원망, 복수심이 두 친구 사이에 독이 든 씨앗을 뿌린다. 그렇게 기리고가 태어나고 저주가 시작된다.
원령의 방해를 뚫고 저주의 근원인 휴대폰을 찾으려는 세아 일행. 하지만 목표물에 가까워질수록 위험은 커져만 가고, 내딛는 발걸음마다 어둠 속의 함정이 그들을 기다린다.
이대로 끝나버리는 것일까? 실패가 눈앞에 닥친 것만 같던 순간, 세아는 저주 뒤에 숨은 악의 정체를 마주한다. 끝나지 않는 죽음의 사슬. 세아는 기리고의 저주를 영원히 끝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