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번 도로, 짙은 안개가 낀 한적한 길을 달리는 자동차. 도로 가의 한 여자가 운전자의 눈에 들어온다. 길가에 서서 차를 잡는 듯 손을 내민 그녀를 흥미롭게 바라보던 남자는 차를 세우고 그녀를 뒷좌석에 태운 채 출발하는데. 차가 점점 속력을 내자 갑자기 그녀의 얼굴과 몸에서 흐르기 시작하는 피! 여자의 신음소리에 뒤를 돌아본 남자는 크게 놀라며 가드레일을 들이박는다. 한편, 한달 사이 같은 장소에서 수차례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골치가 아픈 강력 2팀. 귀신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수사팀은 혼란에 빠지고, 처용은 사고의 현장에서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는데...
아파트 괴담, 105동 살인사건의 미스터리! 어느 낡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평범한 가정 주부. 그녀의 살해 추정 시각에 귀가한 남편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한편 사건 발생 이후, 아파트에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각지에서 모여든 귀신 애호가들의 목격담으로 사고현장은 사건 몇일 새 유명한 고스트 스팟으로 이름이 나는데…
여고 잔혹사, 돌담 계단의 저주! 여고생이 교내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교정의 가파른 계단 아래에서 목과 팔다리가 꺾인 기괴한 모습으로 발견된 시신. 사건 이후 교내에서 죽은 여학생의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문제의 사고 장소에서 제 2, 제 3의 피해자들이 나타나는데...
죽음의 공장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한 공장에서 직원 두명이 열흘 간격으로 사고사 한다.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발생한 사건들, 그리고 석연치 않은 사고 정황에 의문을 품은 수사팀은 사건 장소를 탐문하는 가운데, 처용은 공장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그리고 곧 세번째 살인 현장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데…
낚시터에 떠오른 시체, 저수지 괴담 사건의 전말! 저수지에서 초대형 잉어를 낚고 기뻐하는 남자. 월척이라며 끌어안는 그를 본 동료는 경악한다. 분명 잉어로 보였던 월척이 실은 핏기가 싹 빠진 시체였던 것! 무언가에 홀린 듯 저수지 괴담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시신의 부검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데…
악몽을 부르는 조각상, 그안에 깃든 혼령의 정체는? 조각상을 갖게 된 사람은 모두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주변에서는 의문의 살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끔찍한 비밀! 조각상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데…
성폭행 미수 현장, 죽은 자가 보내는 강렬한 데드사인! 낡은 지하실에서 범행이 이루어지려는 찰나, 철문이 서서히 핏빛으로 물드는 끔찍한 현상에 범인은 사색이 되고. 다음날 약물 과다 투여로 쇼크사한 또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여러 사건의 교집합을 찾던 광수대는 한 여학생의 사연에 주목하게 되는데...
윤처용,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다! 의문의 남자를 쫓느라 며칠째 광수대에 출근하지 않은 윤처용은 범죄 현장에서 경찰과 대치 소동 후 도주하여 살인 용의자로 공개수배 된다. 한편, 처용의 집을 찾아온 하 형사는 신문스크랩을 통해 기억 못 했던 충격적인 과거와 다시금 마주하게 되는데...
처용과 나영, 하형사! 과거 모든 악연의 비밀이 밝혀진다. 7년 전 죽은 파트너 장대석이 악귀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자 처용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광수대는 별도의 특수본을 꾸려 위장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일삼던 장대석은 스스로 경찰청에 찾아와 자수를 하는데…
3개월 전 실종된 한 여성의 신체 일부가 진공 포장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윤처용'(오지호)이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총경 '강기영'(주진모)은 처용에게 함께 사건을 수사할 것을 제안하고, 뿔뿔이 흩어진 이전 광수대 강력 2팀을 불러 모으는데...
특수사건전담팀에 합류한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과 이전 광수대 강력 2팀은 연쇄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번 사건이 단순한 납치 사건이 아닌 연쇄 토막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직 살아있을 수도 있는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팀원들은 이상 현상을 겪게 되는데…
현대무용계의 차세대 유망주가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피해자의 얼굴이 공포에 질린 듯 흉측하게 굳어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윤처용'(오지호) 형사는 피해자 주변 탐문을 시작한다. 피해자가 며칠 전부터 귀신들린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렸으며, 사망한 날에는 학교 앞에서 한 남자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증언을 들은 처용은 피해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의문의 남자를 찾아 나서는데…
SNS에 유출된 '환생'이라는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연이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살을 부르는 노래로 화제가 된 '환생'은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윤세아'가 부른 것으로 밝혀지고, 논란에 중심에 선 그녀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윤세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죽음을 부르는 노래 '환생'에 얽힌 저주를 파헤쳐라!
처용의 친구인 사회부 기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블랙박스마저 녹아버릴 정도의 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불에 타지 않은 어린아이의 사진을 발견한 처용은, 사진 뒷면에 적힌 주소를 따라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7명의 어린 원혼들과 마주하게 되는 처용. 한편 사건을 조사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수사를 중단하라는 외압을 받게 되는데... 어린 원혼들의 숨바꼭질과 바람개비, 그 슬픈 장난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라
7년 전, 중요한 피아노 콩쿠르 대회를 앞둔 한 여고생이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후 음악실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괴담이 떠돌게 된다. 괴담 속 주인공의 친구이자 현재 유명 피아니스트가 된 한지수의 모교 방문 연주회가 있던 날, 자살 사건 이후 멀어진 한지수와 두 명의 친구가 다시 만나게 된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7년 전 사망한 여고생이 즐겨 연주하던 곡이 울려 퍼지고 한지수는 손을 크게 다치게 되는데... 죽음의 연주곡에 숨겨진 괴담의 진실을 밝혀라
한 등산로에서 암매장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회부 여기자로 밝혀진 피해자의 주변을 조사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그녀가 최근 유명 정치인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피해자가 다니던 방송국을 찾은 처용은 그곳을 떠도는 피해자의 원혼을 마주하게 되는데.. 암매장된 사회부 여기자가 죽기 직전 밝히려고 했던 추악한 진실을 밝혀라!
안개꽃 한 다발을 손에든 하얀 원피스의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밀실 살인 사건 발생!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과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피해자의 시체 주변을 떠도는 검은 기운을 느끼고, 현장을 본 정하윤은 1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음에도 미제로 남겨졌던 17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떠올리는데... 연쇄 살인마의 귀환인가, 모방범의 등장인가? 검은 기운이 떠도는 밀실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라!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이 무죄로 풀어준 흉악범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특수사건팀은 한규혁을 흉악범 연쇄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한규혁의 친구이자 검사인 '남민수'가 특수사건전담팀을 지원해주기 위해 합류한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를 진행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흉악범 연쇄 실종사건에 얽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납치된 '정하윤' 형사를 구하라! 형사를 납치하고 살해까지 하려 한 비밀 조직 '사랑회'가 흉악범뿐만이 아니라 소년범들까지 처단하려 한다. '사랑회'를 만든 한규혁은 이를 막으려 하지만, 사랑회의 일원인 검사 남민수는 사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며 한규혁을 협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