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는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해성을 어려운 감정연기 대본으로 골탕 먹이고,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던 설은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와 일탈을 벌인다. 한편, 끈질기게 차 수리비를 요구하는 해성에게 화가 난 소혜는 그를 찾아가는데...
素惠決定要跟海星一起拍電視劇,海星不斷找素惠麻煩,素惠則故意寫下很難詮釋的劇本讓海星嚐盡苦頭。因車禍而住院的白雪受不了約束,最後逃離了醫院,後來因偷摩托車而進了警局,素惠到警局保白雪出來,順便買下了白雪偷竊的摩托車。海星在排練台詞時,因為自己的蹩腳演技而受到侮辱。海星為了吸引素惠的注意,不斷出現在素惠面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