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는 필두에게 태주를 넘기고, 태주는 필두 사무실로 끌려가게 된다. 한편, 감옥에서 용재의 죽음을 유일하게 목격했던 태주는 민재를 찾아가 용재의 유언을 들었다며 돈을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