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는 상가철거 농성 중인 아버지에게 아버지를 대신하여 돈을 벌겠다고 한다. 한편, 민재가 십 여명의 이사들 앞에서 아버지 최동성 회장의 생존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알리자 서윤은 당황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