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고속도로, 그 길 위에서 유일하게 ‘쉼’을 주는 공간 휴게소. 뒤돌아 볼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에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섬진강 휴게소. 그 곳에서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온 이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내 인생의 ‘휴게소’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