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살구꽃 핀 꽃동네가 아니어도 아카시아꽃 활짝 핀 과수원 길이 없어도 ‘고향’ 소리에 가슴 설레고 ‘고향’ 어귀만 보여도 한 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그 곳. 설렘과 그리움을 간직한 고향 길을 따라 지금,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