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물바다가 됐다. 7월 27일 하루 동안 쏟아진 비만 301.5mm. 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는 서울 우면산 주변 마을을 덮쳤다. 그칠 줄 모르는 빗속에서 다시 떠오를 무지개를 그리는 사람들. 우면산 수해 복구 현장에서의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