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힐 듯 가까운 북녘, 북한까지의 거리 불과 17 km. 내 고향, 내 가족이 있는 바다 너머의 땅 하지만 바다를 건널 수는 없다. 한없는 그리움만 쌓여가는 백령도의 7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