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정년을 맞이해 퇴임하는 마시타 마코토의 퇴임식에 참석한 유가미와 하뉴. 마시타는 파출소 근무 시절 함께 일하던 하뉴의 상사로 하뉴가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시타는 마을 뒷산에서 하산하던 중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된다. 하뉴는 존경하는 마시타를 중태에 빠뜨린 범인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