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Ja and Ha Neul enter the beauty shop. Eun Jae spots them and hides with tears in her eyes. Hyun Ju is startled and asks Mi Ja what she's here for. Mi Ja thanks her and hands her the gift certificate for high heels. Then Hyun Ju gets curious about Ha Neul and asks her age. Ha Neul doesn't give her an exact answer and goes off to wander around the salon. Then Mi Ja goes looking for Ha Neul and finds a wristwatch she had given to Eun Jae.
美子帶著河娜去美容沙龍，恩才連忙躲起來看著兩人傷心得流淚。
閔女士慌張得問美子怎麼不事先聯繫就來這裡，美子說是想對上次的衣服和招待自己去南山遊覽表示感謝。
閔女士說雖然很感謝美子，但是希望美子今後不要再這樣。閔女士看到站在一邊的河娜，問起她的年齡。
美子看到自己之前作為禮物送給恩才的手錶，與恩才遇上了。
미자는 하늘을 데리고 뷰티샵으로 들어가는 데, 이때 은재는 얼른 몸을 숨겨서는 둘의 모습을 보다가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민여사는 자신을 찾아온 미자에게 왜 연락도 없이 이곳으로 왔느냐며 당황해 하는데, 미자는 지난번 옷과 남산구경에 대한 감사표시라며 구두티켓을 건넨다. 이에 고맙지만 앞으로 이러지 말라던 민여사는 옆에 있는 하늘을 보더니 슬쩍 나이를 물어본다. 잠시 후 화장실로 갔던 미자는 자신이 은재에게 선물했던 손목시계를 보다가 은재와 마주치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