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과 똑같은 수법으로 반복된 살인사건, 그리고 또 다시 용의자 한종구의 변호를 맡게 된 최도현! 한종구는 절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정황은 그를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다. 막막한 도현 앞에 5년 만에 나타난 기춘호는 한종구의 무죄를 자신이 입증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불가능한 조건을 제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