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ンジョンの大学卒業を祝うためソウルへやってきたヘオクとボリ。地下鉄で前に座っていた老婦人に荷物を持ってもらうが、電車が逆方向行きだと気づき慌てて降りてしまう。その老婦人はスミで、ボリの忘れ物はオクスが縫った韓服(ハンボク)だった。卒業式を終えイナとスボンの祝福を受けるミンジョンのもとへ、ヘオクとボリがやってくる。ミンジョンは2人を無視し追い返そうとするが、納得できないボリはミンジョンに近づき…。
도씨(황영희)와 보리(오연서)는 민정(이유리)의 대학 졸업식을 맞아 서울에 올라오
지만 민정이 대놓고 못 본 척 하며 무시하자 상처를 받는다. 민정과 동거중인 지상
(성혁)도 민정의 외면에 허탈해한다.
옥수(양미경)는 바느질하다 손이 말을 듣지 않자 수미(김용림)를 떠올리며 자신의
처지를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