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음주운전, 방송정지’까지,. 일명 ‘폭망한 연예인’으로 대림동에 오게 된 동엽. 하지만 이곳에서도 끊이지 않는 사채업자들의 압박에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되고.. 결국, 동엽은 사기결혼까지 감행하며 바닥으로 치닫고 만다. 한편, 딸에게 은행원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사채업을 하는 상훈. 추심팀 발령 후, 고객에게 털려.. 상사에게 털려.. 정신없는 와중 첫 담당 관리 고객으로 신동엽이 배정되고.. 멘탈마저 탈탈 털리게 되는데..! 과연.. 이들의 살벌한 첫 만남은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