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던 길을 가게 된 현성. 이젠 많은 걸 포기하고 감내해야 한다. 헤어지고 3개월이 지났지만 성옥은 아직 이별이 실감 나지 않는데. 그런 성옥을 향해 조심스레 건엽이 다가온다.
Sung-ok wavers after receiving a confession. Hyun-sung meets an old acquaintance by ch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