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사랑과 그녀의 사랑은 서로 달랐나 보다. 아픔으로 끝난 시후의 첫사랑. 그 이별의 이유는 단순히 현실 때문이었을까. 현성은 집 안을 청소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Realizing that he is unable to erase Sung-ok from his life, Hyun-sung is determined to change his 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