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의 배냇저고리와 같은 저고리를 금희의 집에서 발견한 정숙. 어째서 금희의 집에 도현의 배냇저고리가 있는 것인지 정숙은 이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도현은 금희와 가까워지고 우스갯소리로 금희 같은 사람이 자신의 엄마였음 좋겠다며 정숙에게 이야기하는데… 그 순간, 정숙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도현에게 말하고자 결심한다. 과연 도현의 엄마 찾기는 기나긴 여정 끝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Jeong-suk gets a sneaking suspicion about a connection between Do-hyeon and Geum-hui. Meanwhile, Lee Ju-ri discovers her love life puts her in a bind.
Jeong-suk hat den Verdacht, dass es zwischen Do-hyeon und Geum-hui eine Verbindung gibt. In der Zwischenzeit bringt Lee Ju-ris Liebesleben sie in die Kle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