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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요양원에 있는 지석(강지환)은 미연(김하늘)에게서 전화가 오지만 받지 않고, 통증 이 심해져 너무 아파 눈물이 다 난다. 지석모(김혜옥)는 미연을 찾아가 지석이 지금 요양원에 있다며 만나러 가주면 안되겠냐고 한다. 몸을 제대로 못 가눌 정도로 취한 태훈(윤희석)은 술을 마시고 있던 덕구(김형범)와 왈숙(윤현숙)을 만나고, 갑자기 덕 구의 멱살을 잡으며 쓰러진다. 덕구에게 업혀 온 태훈을 보며 미연은 놀라고, 무슨 일 있었냐고 묻는 왈숙에게 미연은 지석을 만나러 요양원에 갈 거라고 말한다. 태훈 은 미연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자원봉사하는 요양원이 있다며 일주일에 이틀 그 행사 에 참가해 달라고 한다. 지석은 버스에서 내려 자신에게 달려오는 미연을 꿈인가 싶어 바라보고, 눈물이 차 올라 겨우 미연에게 어떻게 여길 왔냐고 묻는다. 미연을 지석에게 보낸 태훈은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정란(정혜영)은 갤러리 그만 두겠다며 직원들 모아놓고 업무를 설명해주고, 지석모에게 전화해 지석에게서 전화 없었냐고 묻는다. 미연은 고등학 교 때, 대학교 때 못 한 거 다 해줄거라며 지석을 데리고 읍내로 간다. 미연의 문자 를 받은 덕구와 병찬(최성호)은 미연과 지석이 있는 곳으로 가고, 당구장에서 만난 네 사람은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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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January 3, 2007
  • Runtime 65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MBC
  • Created January 19,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anuary 19, 2019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