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당의 재정지원 제의에 대한 임정의 거절은 급기야 친일 논쟁으로 비화한다. 여운형은 김구와의 접근을 모새하기 시작한다. 이런 와중에 1945년 12월 8일 모스크바 삼상회의가 열려 신탁통치안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