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Ka realizes that the time she was gaining from being with Do Ha was actually his time. Frightened and worried, she tells Do Ha she will spend the week with her mother but stays at her friend Seong Hee's house. Meanwhile, Su Bong decides to pursue her destiny with Do Ha.
같이 있을 때마다 넘어오는 도하의 시간을 보는 것이 두렵고 불안한 미카.
결국 도하에게 집에 잠깐 지내다 온다고 둘러대고 성희의 집으로 피신한다.
그동안 미카는 자신에게 닥친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지만 해답을 찾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 사이, 준아가 도하를 무작정 찾아오고. 두 사람은 그동안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감정을 털어놓는다.
한편, 라희는 청소 중 우연히 미카가 숨겨놓은 통장 무더기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