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강력계 형사 강동수.
그러나 72시간 이내의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의 스케치가 그녀의 죽음을 예견한다.
아내를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특전사 중사 김도진의 아내 또한 시현의 스케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는 동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약혼녀 지수의 죽음을 피하려 스케치 속 단서들을 찾아 나서는 동수와 시현. 점점 단서들이 좁혀가는데..
그리고 마침내 동수와 시현은 스케치 단서로 인해 찾아낸 장소에서 지수의 차를 발견하게 되고..
같은 날 자신의 집주변에 형사들이 있는 걸 본 도진은 위험을 감지하는데!
그리고 나타난 의문의 그 남자..
믿기지 않는 지수의 죽음에 망연자실한 동수와 시현. 한편, 도진에게 다시 나타나 다음 타겟이라며 사진을 건네주는 태준.
동수는 지수를 그렇게 만든 범인을 잡노라 굳은 결심을 하고 형사직을 놓는데..
그리고 또 한 번 그려지는 시현의 스케치.
그림 속에 동수의 모습..!
놀란 나비팀은 동수의 위기를 감지해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는데.
과연 그에게 무슨일이 생기는 걸까?
도진이 범인임을 알게 돼 큰 충격과 혼란에 빠진 동수.
뒤늦게 찾아온 시현은 스케치 속 상황은 틀렸지만 동수가 범인을 알아낸 것에 대해 걱정이 앞서고.
한편, 마음이 흔들린 도진은 아내의 죽음에 동수가 개입되었단 태준의 말에 순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위기에 벗어났던 남선우는 도진과 동수를 엮을 궁리를 하고, 또 시작된 시현의 스케치.
그 속엔 다름아닌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시현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동수를 포함한 나비팀은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지만 단서 하나 없이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한편, 손발이 묶인 시현은 필사적으로 도망치기 위해 정일우 일당에게 저항하지만 속수무책이다.
누군가 자신의 뒤를 밟는 것을 느낀 정일우는 시현을 죽이라고 지시를 하는데..
생사를 오가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과연 시현의 운명은!
위급한 순간에 시현을 구출한 동수.
그 순간 도망치는 정일수를 쫓아간 곳에 그토록 기다린 김도진을 만나게 된다.
동수는 도진에게 지수를 죽게 한 이유가 무엇인지 필사적으로 묻고. 그때 나타난 의문의 차.
그리고 도진을 납치해 가는 의문의 사람들. 누
구도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남선우의 덫에 걸린 동수와 도진.
절체절명의 순간, 도진은 남선우에게 선물을 가져왔다며 엔진룸을 열어보게 한다.
확인한 물체는 시간이 거의 다 된 폭탄 가방.
순간 터져버린 폭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시현이 도착한 현장은 바로 시현의 죽음이 예고된 스케치 속 장소.
과연 시현의 운명은?
빗나간 시현의 스케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나비팀.
김도진 이전에 도맡아 했던 누군가를 찾는 중 백우진이라는 형사를 찾아낸다.
그를 파헤칠 수록 드러나는 놀라운 진실들.
진실에 가까울 수록 그가 말한 배후에 대한 위협은 커져만 가는데..
동수는 김도진의 배후가 장태준이라 확신에 차고.
순간, 장태준에 대한 백우진의 충격적인 한마디.
장태준이 예지 능력자라 믿었던 나비팀은 충격에 휩싸이고.
장태준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그의 수첩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는 백우진.
장태준의 집무실에 수첩이 있을 거라 확신하고 내사과에 진입하는 동수와 시현.
내사과의 사람들을 전부 불러모으는 동수.
그 덕에 장태준의 집무실에 들어가게 된 시현은 수첩을 확보하고.
마침 들어온 내사과 형사와 맞닥뜨리는데!
다음 타깃에 대한 이유와 설명을 원하는 도진과 또다시 외면하는 장태준.
그리고 자신의 비밀을 폭탄선언 하는 장태준에 충격을 받은 도진.
한편, 자신의 부모를 죽였던 범인 강도식이 스케치에 그려져 알 수 없는 감정의 시현과 시준에게 걸려 온 전화는 다름 아닌 강도식.
만나러 가던 중 이 둘에게 돌진하는 한 대의 차.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이 둘의 운명은?
김도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유시준.
예상치 못한 인물에 도진은 충격에 아무런 말도 잇지 못하고.
한편, 강도식에게 아버지 수첩을 훔쳐 오라고 시켰던 고필규의 아내를 찾아 나선 동수와 시현.
그녀에게 20년 전 사건에 대해 다른 누군가가 묻고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이 사건에 지수의 죽음이 연류되었다 느낀 동수는 지수의 유품 중 USB를 찾게 되고!
장태준의 도움으로 죽음을 피한 박문기는 고마움을 느끼는 한편,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그에게 살짝 의구심을 갖게 되고.
어르신이라 믿은 남정연의 죽음에 충격에 빠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수사에 망연자실한 나비팀.
또다시 시작된 시현의 스케치.
그 속엔 누군가의 영정사진을 든 시현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영정사진의 인물은 과연..?
X의 정체의 결정적 증거를 쥔 윤성수가 깨어나고!
그는 자신의 아들을 데려오면 모든 이야기를 해주겠다 하는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찾으려 사방으로 뛰는 나비팀들.
한편, 시준과 장태준의 관계에 수상함을 느낀 박문기는 잡아 온 장태준을 미끼로 최 실장에게 시준의 정체를 알아오라 하는데!!!
동수와 문재현만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시준도 알고 있다?
분명 시준이 문재현 과장을 죽였다고 확신하는데!
한편, 이 사실을 시현이에게 알리지 말라 영심에게 신신당부하고.시준의 뒤를 캐기 시작한 동수.
오래전 서수 빌딩 화재사건으로 장태준과 시준의 관계가 연결이 돼 있음을 확인한다.
단서를 파헤지치던 중 도진아지트를 찾고, 그 안에 심하게 다쳐 묶여진 최실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시현은 문재현 과장을 직접 시준이 죽였다는 최태욱 얘기에 믿을 수 없지만 일단 모든 키를 갖고 있는 그를 보호하기 위해 중기경찰서로 데리고 간다.
그를 찾으러 온 장태준은 동수에 의해 제지당하고 이윽고 결심한 듯 총을 꺼내 드는데, 다시 시작된 시현의 스케치.
시준의 충격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과연 그림속의 시준은 어떤 모습일지!
어르신을 처단한다는 목적으로 시준의 지시에 이제껏 모든 일들이 장태준과 도진이 벌인 일이라는 걸 알게 된 나비팀.
한편, 장태준의 유품으로 인해 시준에게 크게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도진.
동수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시준.
다시 시작된 시준의 비젼.
시현의 스케치 속 시준의 죽음의 공간과 같은 곳에 시현이 죽는 모습이고!
이 둘의 운명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