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 Soo is shocked when he finds out that Do Jin is the one who killed his wife. Do Jin hears from Tae Joon that it was the decision Dong Soo made that ultimately led to the death of his wife. Meanwhile, Si Hyun finds herself in the sketch she has drawn.
도진이 범인임을 알게 돼 큰 충격과 혼란에 빠진 동수.
뒤늦게 찾아온 시현은 스케치 속 상황은 틀렸지만 동수가 범인을 알아낸 것에 대해 걱정이 앞서고.
한편, 마음이 흔들린 도진은 아내의 죽음에 동수가 개입되었단 태준의 말에 순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위기에 벗어났던 남선우는 도진과 동수를 엮을 궁리를 하고, 또 시작된 시현의 스케치.
그 속엔 다름아닌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