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산속으로 끌려갔다가 의식을 잃고 만 학교폭력 피해자 수연. 병실에서 간신히 눈을 떴지만 차라리 죽고 싶은 마음뿐인 열여섯 살 수연 앞에 냉정하고 직설적인 심리상담가 일영이 나타난다. 수연의 곁을 지키던 일영은 어느 날 수연을 꼭 닮은 정체불명의 아이, 정연과 마주치고 이 갑갑한 상황을 해결할 묘안을 생각해내는데..
六歲的秀妍決定自殺以結束她在學校遭受的欺凌,有一個女人代表秀妍懲罰欺負她的人,將她從地獄中解救出來的故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