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진종 연간, 신비가 태자를 낳으려 하자 양양왕은 가죽을 벗긴 살쾡이와 태자를 바꿔치기해 황위를 찬탈할 계략을 세운다. 신비의 해산일, 궁문 호위를 맡은 포철산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내방국으로 달려가는데...